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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리 안경인 돋보기와 누진다초점 중에 어느게 더 좋을까

by im_ 2022.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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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 가까운 곳이 잘 안 보이면 근거리 안경인 돋보기나 누진다초점 안경을 써야 합니다. 계속 안경을 써 왔던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익숙하기 때문에 빠르게 적응을 하는데 눈이 좋아서 안겨을 안 썼던 분들은 여간 불편한 게 아닙니다. 오늘은 근거리 안경인 돋보기와 누진다초점 안경에 대해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근거리 안경인 돋보기와 누진다초점 당신의 선택은?

가까운 곳이 잘 안 보인다는 것은 수정체가 탄력성이 떨어졌다는 의미입니다. 젊어서 수정체가 힘을 주면 볼록해지고 가까이 있는 글씨나 물체가 선명하게 보였다면, 이제는 수정체의 힘이 떨어져서 선명해지지 않고 흐리게 보이는 것입니다. 이럴 때 노안수술을 할 수도 있고 수술이 아니라면 돋보기나 누진다초점 안경을 쓰게 됩니다.

 

 

 

 

돋보기와 다초점 비교

간단하게는 돋보기는 초점이 하나입니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하나의 거리만 잘 보이게 됩니다. 보통 한국 사람들의 독서 거리인 30~40cm에 맞추게 됩니다. 하지만 누진다초점은 말 그대로 초점에 여러 개가 됩니다. 그래서 고개는 가만히 있고 눈동자만 조금씩 내리다 보면 아랫부분 쪽에서 글씨가 잘 보이게 됩니다.

 

돋보기는 책이나 컴퓨터를 계속 오래 보시는 분들은 다초점보다 훨씬 좋습니다. 왜냐하면 돋보기는 안경 전체가 같은 도수이기 때문에 덜 보이는 부분도 없고 내가 보고자 하는 곳은 잘 보이게 됩니다. 만약 내가 신문을 보고자 하면 30~40cm의 거리만 잘 맞추게 되면 신문이 다 잘 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다초점 안경은 한 곳을 오래 볼 때는 안 좋습니다. 선명하게 보이는 부분이 돋보기보다 줄어들기 때문인데요. 다초점 안경 설계 특성상 다 잘 보이게 할 수는 없습니다. 이건 200만 원 이상 되는 렌즈도 똑같습니다. 

 

하지만 누진다초점 안경이 장점도 있죠. 안경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 가까이를 자주자주 확인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라면 돋보기보다는 다초점이 훨씬 유리합니다. 계속 썼다 벗었다 썻다 벗었다를 할 수는 없으니까요.

 

돋보기와 다초점 가격 비교

테와 렌즈를 같이 했을 때 돋보기는 평균 2만 원에서 5만 원 사이면 무리 없이 맞추고, 다초점은 20에서 50만 원 사이에서 가장 많이들 합니다. 가격이 거의 10배 정도 차이가 나는군요. 다초점도 저렴하게 10만 원 내외로 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 가격은 평균적인 가격으로 우리나라 안경 하시는 분들의 일반적인 금액입니다.

 

이 근거리도 2년이나 3년이 지나면 65세까지는 도수가 변하기 때문에 한번 돋보기랑 다초점을 맞췄다고 계속 쓸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비싼 게 좋은 것만은 아니고 나의 생활 패턴을 생각해보고 책이나 컴퓨터를 하루에 두 시간 이상씩 본다고 하시는 분들은 돋보기가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눈이 좋아서 평소에 안경을 안 썼던 분들에게 해당되는 얘기입니다. 

 

기존에 안경을 썻던 분들이라면 다초점 안경을 쓰는 게 더 좋습니다. 물론 다초점안경은 적응기간이 보통 2주 정도 걸립니다. 안경렌즈에서 가장 잘 보이는 부분을 찾고 익숙해지기까지 조금 시간이 걸립니다. 안경을 처음 쓰시는 분들은 조금 더 걸리기도 합니다. 

 

근거리 안경으로 알려진 돋보기와 누진다초점은 이게 좋네 저게 좋네라는 개념보다는 내 생활 패턴에 맞게 선택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직 상용화가 되려면 멀었지만 외국에서는 근거리 시력을 개선해주는 안약이 시판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은 아래를 참조하세요.

 

 

노안치료제 뷰티(VUITY) 근거리 시력개선

오늘은 신박한 노안 치료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노안이 근본치료는 수술로 가능합니다. 하지만 안약처럼 점안액으로 노안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외국 애브비 사의 노안치료제 뷰티

glasspeopl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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