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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심증과 심근경색증 차이

by im_ 2022.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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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사망 원인으로 암에 이은 두 번째로 많은 빈도수가 심장질환이라고 합니다. 환절기 같이 일교차가 큰 날씨에 더욱 많이 발생하는데 그중에서도 절반은 협심증과 심근경색입니다. 오늘은 비슷하지만 다른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에 대해서 원인과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심장 근육으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혈관을 관상동맥이라고 합니다. 이 혈관이 좁아지거나 갑자기 수축돼 심장 근육에 충분한 혈액과 산소가 공급되지 않는 관상동맥 협착이 만성으로 진행되면 협심증, 금성으로 진행되면 심근경색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잘못 알고 있는 내용으로 혈관이 좁아지면 협심증, 이게 심해져 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증이 된다고 아시는 분들이 있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협심증은 일상생활에서 보다는 빨리 걷거나 뛰고, 계단이나 언덕을 오를 때, 스트레스나 정서적으로 불안할 때, 무거운 것을 드는 등의 활동을 할 때 주로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심장 근육에 더 많은 산소와 혈액공급이 필요하게 되는데  좁아진 혈관 때문에 심장에 혈액이 정확히 전달되지 못하여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협심증의 증상은 가슴 중앙부위나 왼쪽에서 발생하는 가슴 통증으로 주로 '쥐어짜는 것 같다', '뻐근하다', '조이는 것 같다', '무거운 것으로 눌리는 것 같다', '답답하다', '터질 것 같다'라고 호소합니다. 

 

심근경색은 심장동맥이 좁아져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동맥경화에 의해 좁아진 혈관의 안쪽에 들어붙어 있던 기름 찌꺼기가 터지면서 생기는 것입니다. 기름찌꺼기가 터지면서 드러난 혈관 벽 내부의 성분과 혈액의 성분이 만나서 응고 반응을 일으키게 되고, 이로 인해 혈전이 생기게 됩니다. 혈전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완전히 차단되어 지속적으로 가슴 통증이 발생하고 심장근육이 죽게 됩니다. 운동 시 발생되는 협심증과 달리 일상생활에서도 심근경색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심근경색으로 인한 통증이 있다면 빠르게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급사의 위험도 있고, 막힌 혈관을 뚫어주지 않은 경우는 심장 근육이 영구적으로 손상된 채로 후유증이 남는 질병으로 심근경색이 의심되는 경우는 빠르게 병원에 방문을 해야 합니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은 동맥 경화로 인한 질병으로 비슷한 원인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심장 질환은, 특히 심근경색증은 빠르게 발견하고 치료를 해야 예후가 좋기 때문에 가슴 통증이 있다면 꼭 확인하시고 건강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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