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는 우리나라에서도 할로윈 축제를 하는 곳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외래어 표기법이나 표준국어대사전에서 핼러윈으로 등재가 되어 있지만 많은 분들이 할로윈이라는 표현을 더 많이 사용해서 두 단어를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할로윈(핼러윈) 축제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할로윈 (핼러윈) 축제 유래
11월 1일은 만성절이라고 부르는 켈트족의 주술적 의미가 담긴 축일로서, 가톨릭에서는 성인 대축일이라고 합니다. 만성절은 모든 성인들을 기리는 날로, 할로윈은 만성절의 전야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할로윈의 유래로 고대 켈트족이 죽음과 유령을 찬양하면서 벌인 서우인 축제에서 비롯되었고, 이 서우인 축제가 서양의 기독교 문화에 영향을 주었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할로윈 표기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 표기 방식과 표준국어대사전은 핼러윈으로 등록이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핼러윈 보다 할로윈을 더 사용하기 때문에 혼용해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발음상 핼러윈이 더 발음에 가깝다고는 하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외래어이기 때문에 조금 다른 부분들은 의미 전달이 정확히 된다면 그냥 넘어가도 상관없을 듯합니다.
국내에서 할로윈 축제는 이태원이나 영어 학원들에서 많이 나오고 있고 대형 놀이동산에서는 10월 한 달간 할로윈 축제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할로윈의 의미가 분장하고 사탕 받는 날 정도이지만, 원래의 할로윈 축제는 만성절의 전야제로 죽음과 유령을 찬양하는 날이었습니다.
오늘은 10월 마지막날 성행하는 할로윈 (핼러윈) 축제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외래의 문화이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고 아이들은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놀이를 하다 보니 정확한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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