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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플라시보 효과의 뜻과 유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플라시보 효과는 의사가 실제 효과가 없는 약을 처방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낫는다는 믿음이 생겨서 실제로 병이 낫거나 좋아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위약 효과, 또는 가짜 약 효과라고도 불립니다.
플라시보 효과
플라시보의 유래를 보면 '내가 기쁘게 해 주지'라는 뜻의 라틴어로 14세기에는 죽은 사람들을 위한 저녁기도로 사용되었습니다. 지금과 같은 의미의 플라세보는 1800년대부터 사용되었습니다. 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794년에 게르비라는 이탈리아 의사는 치통환자 치아에 벌레 분비물을 발라서 68% 환자의 치통을 치료하였습니다. 하지만 사용된 벌레의 분비물을 치료에 효과가 있는게 아니었습니다.
요즘에 플라시보 효과는 신약 개발에 많이 사용이 됩니다. 임상실험의 대조군에서 아무런 효과도 없는 포도당을 처방받았지만 병이 낫는 경우를 말합니다.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와 믿음으로 실제 약을 먹은 것처럼 몸이 변하게 된다는 겁니다. 여기에서 플라시보가 대조군에 있는 이유는 약의 성능이 최하 플라시보 효과보다는 나아야 된다는 마지노선을 정해놓은 겁니다. 현재 플라시보 처방은 금지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보는 처방전에는 어떤 약을 처방했는지 정확히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플라시보와는 정반대의 개념도 있습니다. 약에 대한 부작용이나 의심이 실제로 진짜 약을 먹었는데도 약효를 경험하지 못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오늘은 플라시보 효과의 뜻과 개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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