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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패넌 기아와 최종 협상 중

by im_ 2022.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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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패넌이 기아타이거즈와 최종 협상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트리플A  소속인 패넌은 계약에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습니다. 보스턴은 미국 내 구단이 아닌 한국이나 아시아리그 구단이 바이아웃 금액을 매치할 경우에 선수를 풀어주거나 빅리그로 올려야 합니다. 바이아웃 금액이 무리할 수준이 아니라면 메이저 콜업의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기아행이 유력해 지고 있습니다. 

 

패넌은 2018년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였습니다. 통산 성적은 7승 7패 평균자책점 5.43입니다. 2019년에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73이닝을 소화하였습니다. 

 

패넌의 2019년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89.8마일입니다. 구속이 빠르지는 않지만 제구가 좋고 슬라이더를 잘 던지는 유형의 선수라고 합니다. 단 패넌은 토론토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2018년 3월 단백동화스테로이드 양성 반응으로 8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이력이 있습니다. 갑자기 브룩스가 생각이 나네요.

 

기아는 외국인 교체가 아무래도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 꼭 필요한 상황입니다. 션 놀린이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중이고, 로니 윌리엄스는 성적이 많이 부진합니다. 외국인 투수를 2명 모두 교체하려는 움직임이 있는데 우선 토마스 패넌이 기아와 계약이 거의 확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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