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전치환술이란 고관절이 심하게 손상되어서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통증이 생긴 경우에 시행하는 수술 방법입니다. 고관절을 구성하고 있는 대퇴골두 및 비구에서 손상된 연골과 일부 뼈를 제거하고, 금속 삽입물과 인공 관절면으로 대체하게 됩니다.
인공 고관절 전치환술이란?
고관절이 여러 원인에 의하여 심하게 손상이 된 경우, 원래 관절 부위를 제거하고 인공관절 수술을 하게 됩니다. 인공 관절은 대퇴골 내에 기둥처럼 삽입하는 대퇴 기둥과 골반에 삽입하는 비구컵이 있으며 대퇴 기둥과 비구컵은 금속성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대퇴 기둥과 비구컵 사이에 관절면을 만들게 되는데 세라믹-세라믹, 금속-플라스틱, 금속-금속의 종류가 있습니다.
금속-금속 관절면은 일부에서 금속 알러지, 발암성 성질 가능성 때문에 현재는 거의 사용되고 있지 않으며, 금속-플라스틱 관절면은 플라스틱 마모가 되고 마모된 플라스틱 가루가 주위 뼈를 용해하여 10년 이상의 수명을 기대하기 힘들어 수년 내 재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현재는 수술기법의 향상과 세라믹-세라믹 관절명의 발전 등으로 보다 긴 수명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고관절
고관절은 대퇴골두와 골반골의 비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고관절은 허리와 다리를 연결하는 관절로 걷고, 서고, 앉는 등의 일상적인 활동을 할 때 쓰이는 관절입니다. 고관절에 이상이 생기면 고관절 주변으로 통증이 발생합니다. 주로 걷거나 움직일 때 사타구니나 허벅지 부분이 통증이 나타나고 무릎 근처에서도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고관절의 손상이 심하지 않다면 보존적 치료를 먼저 시행하게 됩니다. 고관절 전치환술이 필요한 경우인지는 전문의와 상의하세요. 인공 고관절 전치환술 수술 후에는 인공 관절이 원래 관절의 역할을 하게 되므로 정상 고관절처럼 잘 움직이고 일상적인 생활을 가능하게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