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 연말까지 37%

정부는 고유가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7월부터 연말까지 유류세 인하 폭을 최대인 37%로 확대하기로 하였습니다.

 

유류세 인하 연말까지 37%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발표에 따르면 정부는 유류세 인하 폭을 법 상으로 허용된 최대한도인 37%까지 확대해 석유류 판매 가격 인하를 유도하기로 하였습니다. 

 

지금 현재 휘발유등의 유류세에 역대 최대인 30% 인하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고유가로 인하여 최대폭은 37%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로 인해서 휘발유는 리터당 37원, 경유는 38원, LPG는 12원의 유류세 추가 인하 효과가 나타납니다.

 

유류세 추가 인하가 7월 1일부로 바로 적용이 되어야 하지만 항상 그래왔듯이 직영주유소는 즉시 인하가 반영되고, 자영주유소는 2주 이내로 가격을 인하하게 됩니다. 가까운 직영주유소는 오피넷(www.opinet.co.kr)에서 검색하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국제 유가는 고공행진 중이어서 유류세 인하 폭이 37%로 확대를 했지만, 체감 효과는 그렇게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화물, 운송업계의 유류비 부담 경감을 위해서 7월부터 9월까지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지원 기준 단가를 리터당 1,750원에서 1,700원으로 50원을 추가로 인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