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해외에서 입국한 원숭이 두창 의사환자 2명 중 독일 방문했던 내국인이 원숭이 두창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내에서는 최초의 원숭이 두창 확진자입니다.
어제 의심환자로 신고된 원숭이두창 의사환자 2명에 대해서 유전자 증폭 검사 결과, 독일을 방문하고 온 내국인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에서 의심 접수가 되었던 외국인 의사환자는 음성이 나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원숭이 두창의 잠복기가 최대 21일인 점을 고려하면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단계입니다.
최초 원숭이두창 확진 판정을 받은 내국인은 21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에 질병관리청에 스스로 의심 신고를 했고, 바로 공항 격리시설에서 대기하다가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와 치료 중이어서, 밀접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PCR 검사 결과가 나오는데 6시간 정도 소요되지만 질병관리청은 1차 양성이 나와서 바로 추가로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까지 실시해서 원숭이 두창 첫 확진 판정을 내렸습니다.
이로서 원숭이 두창요 항바이러스제 도입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에서는 원숭이두창 확진자 발생에 따라서 위기경보단계 '주의'를 발령하였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