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이 없이 소변이 흘러나오는 요실금은 케켈운동 같은 비수술적 치료도 있으나 증상이 심해지면 요실금 수술을 하게 됩니다. 90%에 가까운 높은 성공률보다 만족도가 훨씬 좋은 요실금 수술은 비용이 비싸지는 않습니다. 요실금이 고민이라면 전문병원에서 검사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요실금 수술 비용
요실금에는 여러 종류가 있고 치료 방법또한 여러 가지이기 때문에 금액이 일률적으로 정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요실금 종류 중에서 복압성 요실금만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보험이 적용되면 병원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50만 원에서~70만 원 정도입니다. 어떠한 경우에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요실금 수술 의료보험 적용 가능 범위
복지부 고시 기준에 따르면 요실금 수술 중에서 요역동학 검사로 복압성 요실금 또는 복압성 요실금이 주된 혼합성 요실금이 확인이 되면 보험적용이 가능해집니다. 이러한 기준이 부합되지 않으면 본인 부담으로 수술을 해야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100만 원 넘게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역동학 검사는 무엇이고 복압성 요실금은 무엇인지 간단하고 쉽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정확한것은 병원 진료와 상담이지만 기본적으로 이런 방법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구나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요역동학 검사란?
요역동학 검사는 방광과 요도의 기능을 가장 자세히 알수 있는 검사로 요도를 통해 방광 안에 가는 관을 삽입하여 물을 채우면서 방광과 요도의 기능을 검사하게 됩니다. 이 검사에서 복압 요 누출 압의 수치가 120 미만인 경우에 의료보험이 적용이 됩니다.
이러한 요역동학 검사로 복압성 요실금 또는 혼합성 요실금(주된 요인이 복압성 요실금)인 경우에 TOT(중부요도슬링수술) 수술을 하게 되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복압성 요실금은 어떤 건지 알아보겠습니다.
요실금의 종류
1. 복압성 요실금
기침이나 재채기 등 배에 힘(복압)이 올라가게 될때 소변이 흘러나오는 현상입니다. 중년기 여성 요실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장 주된 요실금입니다. 원인으로 임신과 출산으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약화되거나 요도괄약근의 기능 악화로 발생하게 됩니다.
요실금은 통증이 심하거나 생명에 위협적이지는 않지만 생활에 제약을 많이 받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정보들이 부족하고 약간의 수치심이 있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상담과 치료를 못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보시다시피 복압성 요실금이 국내 요실금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함께 수술을 받으면 혜택을 볼 수 있게 됩니다.
2. 절박성 요실금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있어서 화장실을 가능 도중이나, 미처 속옷을 내리기도 전에 소변이 흘러나오는 경우입니다. 뇌졸증이나 척수 손상 등의 신경계 손상이 있을 때, 방광염이 심한 경우에 발생합니다.
3. 혼합성 요실금
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이 같이 존재하는 경우입니다. 보통 고령의 환자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요실금 수술 회복기간
요실금 수술은 수술시간은 20분 정도라서 오래 걸리지는 않습니다. 하반신 마취나 국소 마취 후에 수술을 진행합니다. 가장 많이 하는 수술인 중부요도슬링수술(TOT)은 당일 혹은 단기간 입원하여 수술을 받습니다. 어느 정도 완전히 회복된다고 얘기하는 건 개인차가 있지만 일주일 정도입니다.
요실금은 위험하지는 않지만 생활 습관 자체를 좁게 만들기도 하고 비뇨기과 상담 하는 걸 꺼리기도 하여서 불편을 감수하면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요실금의 종류와 요실금이 의료보험이 가능한 경우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요실금 수술 비용이 많이 비싸지는 않으며, 수술 후 만족도도 높기 때문에 요실금으로 고생을 하신다면 전문병원에서 상담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