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은 꼭 치료를 요하는 질병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을 하기에는 조심스러워지는 게 사실입니다. 밖에 나가기도 싫어지기도 하고 패드에 의존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빠르게 발견하면 좀 더 수월하게 치료가 가능한 요실금의 종류와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요실금의 종류와 원인
요실금은 크게 복압성 요실금, 절박성 요실금, 혼합성 요실금으로 나뉩니다. 이 중에서 복압성 요실금은 잘 알아보시면 보험이나 실비 적용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실금을 치료하는 이러한 정보들을 잘 모르는 이유는 부끄럽고 수치심 때문에 말을 안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요실금으로 고통을 받는 여성은 상당히 많습니다. 요실금은 종류와 증상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게 됩니다. 요실금 치료는 비뇨기과 전문의와 상담을 해야 하지만 우선 부끄러움을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이 있으면 치료가 가능합니다.
복압성 요실금
중년 여성 요실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복압성 요실금은 기침이나 재채기, 줄넘기 등 배에 힘이 올라가는 상황에서 소변이 흘러나온 경우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대부분은 임신과 출산으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약화되거나 요도괄약근의 기능악화로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그리고 폐경기에 에스트로겐 분비 감소로 인하여 요도의 접합을 유지하는 기능이 약화되어 발생하기도 합니다.
임신과 출산이 기본 원인이 되기 때문에 위에서 알려드린 보험 적용이 가능한 요실금의 종류가 되겠습니다. 복압성 요실금이라고 바로 보험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요역동학 검사를 통해서 보다 자세히 체크를 해야 합니다.
절박성 요실금
갑자기 소변이 마령운 느낌이 들고, 소변을 참기도 힘들어서 화장실을 가는 도중이라던지, 속옷을 미처 내리기도 전에 소변이 흘러나오는 경우입니다. 자연적인 현상이라기보다는 뇌졸중이나 척수 손상 등 신경계에 손상이 있을 때 자주 발생되는 현상입니다.
혼합성 요실금
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이 같이 존재하는 경우입니다.
요실금의 종류와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고 했는데 오늘은 요실금의 종류와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요실금 치료는 아래 다른 글에서 더욱 자세히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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