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테가 갑자기 부러지거나 코받침이 부러졌을 경우에 안경을 한지 얼만 안됐으면 안경을 새로 하기에는 비용도 비싸고 아까울 때 안경알은 그대로 사용하고 안경테만 새로 교체하는 방법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안경테만 교체하기 가능한지 한번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안경테만 교체하기
안경테만 교체를 하려면 우선 기본적으로 안경알은 한지 얼마 안 됐거나, 상태가 양호해야 합니다. 다만 안경테는 그대로 쓰고 안경알을 바꿀 때는 그렇게 제약이 많지 않은데, 안경알을 그대로 쓰고 안경테만 바꿀때는 약간의 제약이 따릅니다.
안경테만 교체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가장 많이 바꾸는 두 가지 이유로 설명드리겠습니다.
1. 안경테가 부러졌을 때, 안경 코받침이 부러졌을 경우
이런 경우는 같은 모델의 안경을 구입하면 가장 빠르고 기존 착용과 같기 때문에 적응에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안경으로 교체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사이즈가 너무 달라서 기존의 안경알을 많이 깎아버리면 초점 같은 광학 중심점이 틀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안경을 썻을때 어지러울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안경알을 많이 깍지 않고 작업을 할 수 있게 비슷한 크기의 안경테를 고르게 됩니다.
여분의 안경이 있다면 기존 부러진 안경테가 AS가 가능한 제품이라면 AS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1주일에서 한 달 정도 걸리는 AS기간이 있지만, 새로 안경테를 구매하는 것보다는 저렴합니다.
2. 기존 안경이 너무 무거울 때, 안경을 쓰면 코가 너무 눌리는 경우
우리나라 안경 착용자의 90%는 근시이기 때문에 안경테 사이즈가 작아지면 작아질수록 안경은 가벼워지게 됩니다. 그런 이유로 오버사이즈 안경테를 구매했다가 너무 무겁고 불편해서 작은 안경테로 교체를 하기도 합니다. 위와 동일한 이유로 너무 안경테 크기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안경은 안경테와 안경알이 합쳐져서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안경테만 교체할 수도 있고, 안경알만 교체할수도 있습니다. 안경은 깨끗하고 바르게만 쓸 수 있다면 문제 될 것은 없다고 봅니다. 안경테만 교체하는 것은 가능한 일이니 가까운 안경원에 가서 상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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