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렌즈 자외선 차단의 비밀

눈에 들어오면 좋지 않은 빛으로 자외선이 있습니다. 피부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자외선이 못 오도록 차단을 합니다. 눈은 안경과 선글라스로 자외선을 차단해 줍니다. 흔히들 오해하는 안경렌즈 자외선 차단의 비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안경렌즈의 자외선 차단

자외선이 다들 안 좋다는 건 알고 계실 겁니다. 자외선은 대부분 우리 눈으로 오기 전에 대기 중에서 90%는 차단이 되지만 눈 속까지 들어오면 백내장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밖에 다닐 때는 눈 보호를 위해서 그리고 미용상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다니게 됩니다.

 

 

 

선글라스를 살 때 자외선 차단이 잘 되는지 확인하시죠. 뉴스에서도 많이 보도가 돼서 선글라스에도 수명이 있다는 걸 아실 겁니다. 한 3년 정도 지나면 선글라스도 자외선 차단율이 떨어진다고 해요. 그런데 색깔이 없는 일반 안경도 자외선 차단이 된다는 겁니다.

 

색 없는 안경도 자외선 차단이 된다.

색이 진해야지 자외선 차단이 된다고 아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색의 진하기와 자외선 차단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색의 진하기는 눈부심을 줄여줘서 더 편하게 볼 수는 있겠네요. 일반 안경에도 자외선 차단이 된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안경 렌즈의 종류에 따라서 자외선 차단율은 다르게 됩니다. 

 

안경만 잘 써도 백내장 예방에 도움

흔히들 아는 한번 압축, 두 번 압축 그런 렌즈 종류마다 자외선 차단율이 다릅니다. 한번 압축되었다는 굴절률이 1.5인 안경렌즈는 많아야 90% 까지 자외선 차단이 가능합니다. 두번 압축 이상부터는 99% 이상 자외선 차단을 해 줍니다. 

 

이게 왜 가능한지는 안경렌즈 코팅하는 방법 때문인데요. 안경렌즈는 여러 종류의 코팅을 입히게 됩니다. 여기에서 uv 코팅이라는 자외선을 차단하거나 흡수하는 코팅을 하게 됩니다. 안경을 처음 맞췄을 때 안경알이 하얗다가 안경을 오래 사용하고 나면 안경알 색깔이 노랗게 변하는 게 자외선을 안경렌즈가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기회가 되면 안경렌즈 코팅의 종류도 전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안경렌즈가 자외선 차단이 왜 가능한지, 색이 없어도 자외선 차단이 되는지 등 안경렌즈의 자외선 차단 비밀에 대해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