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을 해 주는 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선크림, 선글라스, 캡 등이 있는데요. 오늘은 여름철 필수품 선글라스 교체 주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선글라스 교체 주기
'선글라스는 언제 교체를 해야 할까요'라는 질문에는 선글라스는 왜 쓰는지를 생각해 보면 간단합니다. 미용상 쓰시는 분을 제외하고 선글라스는 눈 및 그 주변에 자외선을 차단하는 이유로 착용을 합니다.
하지만 선글라스 렌즈가 계속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게 아닙니다. 렌즈가 2년이 지나면서 자외선 차단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1년에서 2년 이내에는 선글라스 렌즈가 자외선을 100% 차단을 해 줍니다. 하지만 3년 정도 지났을 때는 자외선 차단율이 50% 넘게 약해집니다.
아무리 예쁘고 멋진 선글라스라도 처음 산 그대로 계속 쓰는건 눈에는 안 좋다는 결론입니다. 3년이 지났다면 저렴하게 구매를 하셨다면 다 바꾸겠지만, 명품 같은 고가의 선글라스라면 알만 바꿔서 사용해도 됩니다. 눈이 안 좋은 분들은 선글라스를 처음 구매할 때부터 선글라스 렌즈에 도수가 들어간 거로 바꾸게 됩니다. 같은 방법으로 3년 정도 지난 선글라스라면 알을 바꿔서 착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선글라스 렌즈 교체 가격
선글라스 렌즈가 시력에 따라, 종류에 따라, 안경원에 따라 가격대가 천차만별입니다. 우선 저렴하게 3만원 정도에서부터 눈 나쁜 분들은 15만 원 정도까지 다양합니다. 그래서 저렴하게 선글라스를 구입하셨다면 렌즈 교체 가격이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차라리 새로 하나를 구매하는 걸 추천드리는 겁니다.
그런데 자외선은 색깔이 안 들어간 안경렌즈에서도 차단이 됩니다. 안경을 쓰신 분들이 안경을 안 쓴는 분들보다 백내장이 늦게 오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안경을 안 쓰시는 분들이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꼭 4계절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게 좋습니다.
요즘 연예인들이 tv에서 선글라스처럼 진하지는 않는데 색이 들어간 안경을 쓰고 나오는걸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정도의 농도로 안경을 쓰고 다니는 분들도 많습니다. 눈을 보호하는 데는 다 좋은 방법입니다. 자외선 차단을 위한 방법으로 쓰는 선글라스 이기 때문에 꼭 교체 주기를 확인하고 소중한 눈을 보호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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