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접접촉자이거나 무증상자라도 병원, 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 무료로 받을 수 있는지 예외 사항은 어떤 게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무증상자도 검사 비용 무료
지금까지는 의사의 판단에 의해 밀접접촉자 등 역학적으로 연관성이 입증이 되어야지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비를 지원했지만, 계속 확진자 10만 명이 넘어가고 검사비가 비싸서 아예 검사를 안 받는 경우가 있어 이를 적용한 것입니다.
의사 판단하에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이 되면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가 진행이 됩니다. 건강보험이 적용이 되서 검사비는 무료이고, 환자는 본인부담금 5000원만 부담하면 됩니다.
이번 무증상자 검사 무료 시행은 숨은 감염자를 밖으로 드러내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존 코로나 검사를 받을 때는 3만 원에서 5만 원까지 검사 비용을 받다 보니 아무래도 아예 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무증상자의 검사비가 유증상자의 최대 10배이기 때문에 검사를 회피한다는 지적이 계속되었습니다.
예외대상
단, 무증상자여도 해외여행이나 회사 제출용 코로나 음성 확인서가 필요한 경우라면 건강보험 급여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그리고 60세 이상 고령층 등 코로나 고위험군은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보건소 선별 진료소와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무료 검사가 가능합니다.
간단요약
요약하면, 병원에서 받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가 건강보험을 적용하는데, 병원에서 검사비 3만 원에서 5만 원이 필요했던 무증상자들이 유증상자와 마찬가지로 5000 내지 6000원 정도를 내면 검사비는 무료에 병원이나 의원 기준으로 진찰료만 부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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