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의 시작, 30대에 주의하세요! 노안은 시력의 저하로 인해 가까이 있는 물체를 보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을 말합니다. 30대에 노안이 시작되는 이유와 주의사항, 노안 예방을 위한 유용한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노안을 지연시키는 방법에 대해 같이 알아보세요.
노안 시작나이 30대
노안은 평균적으로 40대부터 시작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안과나 안경원에 내원해서 돋보기 처방을 받는 분의 상당수가 30대 후반입니다. 노안 증상은 나이 때문에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처음 가까이가 잘 안 보이게 되면 심리적으로 내가 늙었다는 것에 대한 인식과 함께 우울증도 오기도 합니다. 또한 생활 패턴에 있어 위축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노안은 많이 알려진대로 눈의 조절력이 떨어져서 근거리가 잘 안 보이는 현상인데요. 계속 가까운 것을 보려고 하면 조절성 눈피로를 유발하기 때문에 주변에서 인상을 찡그린다라는 얘기를 많이 듣게 됩니다. 이런 노안 증상을 벗어나려면 돋보기나, 누진다초점안경, 다초점렌즈 삽입술 등이 있습니다.
각각 해결책에도 장단점은 존재합니다. 돋보기는 말 그대로 가까운 거리만 잘 보이기 때문에 계속 쓰고 다닐 수는 없고 가까운 것을 볼 때만 썼다 벗었다를 반복해야 합니다. 누진다초점렌즈는 말 그대로 초점이 여러 개다 보니 처음 안경을 적응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나마 시야 범위가 넓은 제품들은 적응이 잘 되는데 고가입니다. 단, 다초점렌즈도 노안이 진행이 많이 되면 될수록 적응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누진다초점렌즈를 써야겠다고 마음먹었으면 초기에 빠르게 안경을 쓰고 적응 기간을 낮추세요. 다초점렌즈 삽입술도 수술 후 부작용을 걱정해야 합니다.
요즘에는 수많은 디지털기기에 노출이 되어있기 때문에 어린아이들이 눈이 나빠지는 경우도 많고 노안도 일찍오고, 전에는 없던 성인이 되고 나서의 시력변화가 요즘은 나타나게 됩니다. 노안도 핸드폰 많이보고 유튜브 많이 보고 하다 보니 40대가 아닌 30대에서부터 발생하기 시작하는 겁니다. 가까운 곳을 안 보면 노안은 늦춰집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럴 수 없기 때문에 최대한 덜 보려고 하고, 멀리 있는 것 많이 봐주고 산에 가서 녹색도 많이 봐주시는 게 노안을 늦추는 현실적으로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오늘은 노안이 시작되는 나이에 대해 알아보고, 노안 예방법과 늦추는 방법등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30대에 노안이 시작되었다고 해서 너무 위축되지 말고, 당당하게 극복해 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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